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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의 진정한 승자는?(중소기업에서)일을 새롭게 직장을 새롭게 2024. 11. 16. 13:00728x90반응형SMALL
남들이 대부분 정년퇴직을 해서 쉬고 있을 나이에 아직도 현역에서 일하는 한 사람이다. 지금쯤이면 꼰대라고 손가락질도 받을 터인데 . 이에 굴하지 않고 끗끗하게 일하고 있다. 자기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계속 일을 할 수 있겠지만 월급쟁이라면 늦게 까지 일하는 것이 그리 쉽지않다.
좋은 대학을 나오고 대기업에 들어가서 정년퇴직후에 중소기업으로 전직을 하신 분들을 자주 보게 되는데 그 분들은 대부분 중도에 드롭되어진다. 성공한 경우를 거의 보지 못했다. 왜 그럴까? 그런 경력을 가진 분들과 함께 일을 해보면 간단하다. 어느 회사에서는 이렇게 했는데 왜 여기는 이게 없지? 이런게 왜 안되지? 등 등 기존의 대기업과 많은 비교를 하게 된다. 그리고 그 대기업이야 시스템적으로 잘 만들어 놓은 탓에 자기 일만 열심히 하면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중소기업은 완전히 다르지 않은가?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가 해야만 한다. 하다못해 피씨작업도 본인이 직접해야 한다. 엑셀 프로그램도 아주 잘해야만 한다. 파워포인트도 잘해야 하고, 또한 고객사에게 고개를 숙여야 한다. 불량을 만들면 고객들은 중소기업의 직원들을 심하게 뭐라고 한다. 이러한 것을 견디는 힘도 필요한데.. 대기업 출신은 그걸 참아내는게 쉽지 않다.
그러니 대기업 출신의 동료들은 이미 대부분 적응못하고 집에서 연금으로 살아가는걸 보게 된다.
또 명문대 출신 (서울의 국립대)으로서도 직장에서 진정한 승자가 되기가 쉽지 않다. 친구들을 보면 과거에 사로 잡히는 경우가 많다. 자신 만의 세계에 갖히게 되는 것 같다. 그 분들도 쉽지 않은 것을 종종 본다.
결국 직장에서의 승자는 똑똑하지 않고 뛰어나지도 않고 그저 끗끗하게 버틴 사람이 진정한 승자라고 생각되어진다. 연봉을 많이 받느냐가 아니라고 오래 일하는 사람이 승자라고 생각한다. 진정한 승자는 결국 오래 일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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