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주제22 / 총100회] 파레토도·층별을 활용한 개선 우선순위
    나는 이렇게 공부합니다./기술사 Study 2026. 10. 23. 07:49

    ① 기초 개념 — 파레토는 집중 대상을, 층별은 차이가 나는 조건을 찾는다

    파레토도는 항목별 크기를 큰 순서로 배열해 비교하는 도구입니다. 건수뿐 아니라 손실금액·시간 등 목적에 맞는 지표로 작성할 수 있고, 누적비율을 함께 표시할 수 있습니다. 

    층별은 함께 모인 데이터를 설비·재료·시간대 등 공통 조건별로 나누어 살펴보는 방법입니다. 전체 집계에서 잘 보이지 않던 차이를 확인하는 데 활용합니다. 

     

    구분 파레토도 층별
    핵심 질문 어떤 항목의 비중이 큰가? 어떤 조건에서 양상이 다른가?
    대표 기준 결함 종류별 건수·금액·시간 설비·품번·캐비티·재료 로트·교대
    활용 결과 개선에 집중할 항목 선정 조사할 조건과 범위 구체화
    해석의 한계 가장 큰 항목이 근본원인은 아님 집단 차이가 곧 원인 증거는 아님

    두 도구의 사용 순서는 고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먼저 전체 파레토로 큰 항목을 찾은 뒤 층별할 수도 있고, 품번별로 나눈 다음 각각 파레토를 볼 수도 있습니다.

    ② 같은 데이터도 ‘무엇을 줄일 것인가’에 따라 순위가 달라진다

    다음은 가상의 자동차부품 공장 사례입니다. 서로 중복되지 않는 내부 부적합품을 한 가지 대표 유형으로 분류했다고 가정합니다.


     

    부적합 유형 수량 수량 비중 해당 기간 손실금액
    외관 흠집 600개 60% 60만원
    치수 초과 250개 25% 125만원
    용접 불량 100개 10% 300만원
    이물 50개 5% 15만원
    합계 1,000개 100% 500만원

    수량 기준에서는 외관 흠집, 손실금액 기준에서는 용접 불량이 가장 큽니다.

    • 수량 누적비율: 흠집 60% → 치수 초과까지 85%.
    • 금액 누적비율: 용접 불량 60% → 치수 초과까지 85%.

    따라서 “파레토 1순위부터 하자”라는 말에는 어떤 지표의 1순위인지가 붙어야 합니다.

    손실금액도 집계 기준을 정해야 합니다. 폐기비·재작업비·선별비 등을 포함할 수 있지만, 같은 비용을 중복 계산하거나 확인되지 않은 손실을 확정금액처럼 넣어서는 안 됩니다.

    여기서 안전이나 기능에 중대한 영향을 주는 고객 유출이 한 개 발생했다면, 별도로 즉시 봉쇄와 영향평가를 진행해야 합니다. 내부 손실 개선의 순위와 고객 보호의 긴급성은 함께 판단해야 할 사항입니다.

    ③ 층별로 한 단계 더 들어간다

    위 사례에서 외관 흠집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동일 품번을 같은 판정기준으로 전수검사했고, 집계 결과가 다음과 같다고 가정합니다.


     

    설비 검사수량 흠집 부적합품 수 부적합품률
    A설비 20,000개 400개 2.0%
    B설비 5,000개 200개 4.0%
    합계 25,000개 600개 2.4%

    여기에는 두 가지 판단이 가능합니다.

    • 현재 손실수량을 크게 줄이려면: 400개가 발생한 A설비가 중요한 대상입니다.
    • 발생률이 높은 조건을 조사하려면: 4.0%인 B설비를 주목할 이유가 있습니다.

    어느 쪽이 맞는지는 개선 목적과 예상 효과에 달려 있습니다. 예를 들어 B설비에서 원인을 빨리 확인해 A설비에도 적용할 수 있다면, B설비 조사가 좋은 출발점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추가 확인이 필요한 판단입니다.

    다음으로는 설비별 데이터를 캐비티·취출방법·포장·시간대 등으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단, 데이터를 지나치게 잘게 나누면 시료 수가 적어 우연한 차이를 크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층별의 목적은 책임질 사람을 찾는 것이 아니라, 원인을 조사할 조건을 구체화하는 것입니다.

    ④ MES가 집계해도 확인해야 할 것

    부사장님 말씀처럼 MES가 있으면 수작업 집계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화면에서 나온 순위를 해석하려면 아래 조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확인사항 확인하는 이유
    결함 코드와 판정기준 같은 현상을 서로 다른 코드로 입력하면 순위가 달라짐
    분모 생산수량인지 검사수량인지에 따라 발생률의 의미가 달라짐
    중복 집계 재선별·재검사한 제품이 신규 부적합으로 다시 잡힐 수 있음
    분류의 의미 ‘기타’가 너무 크면 개선 대상이 가려짐
    품목 구성 어려운 품목의 생산 비중 차이가 설비·교대 차이처럼 보일 수 있음
    발생공정과 발견공정 발견한 곳을 발생 원인 공정으로 오해할 수 있음

    예를 들어 포장공정에서 발견한 흠집이 모두 ‘포장 불량’으로 집계되더라도, 실제로는 취출이나 공정 간 운반에서 발생했을 수 있습니다.

    발생원인이 확인되기 전에는 ‘발견 위치’와 ‘추정 발생 위치’를 구분해 기록하는 편이 분석에 도움이 됩니다.

    ⑤ 기술사 학습용 예상문제·예상답안

    파레토도와 층별의 목적 및 적용 절차를 설명하고, 제조업에서 개선 우선순위를 결정할 때의 고려사항을 논하시오.

    1. 개요

    파레토도는 항목별 데이터를 크기순으로 배열하여 중점 개선 대상을 선정하는 도구이다. 층별은 데이터를 공통 조건별로 구분하여 집단 간 차이와 발생 특성을 파악하는 방법이다.

    두 기법을 연계하면 제한된 개선자원을 주요 손실과 조사 필요 조건에 집중할 수 있다.

    2. 파레토도 작성 절차

    첫째, 분석 목적과 대상·기간을 정한다. 부적합 수량 감소, 비용 절감, 정지시간 단축 등 목적을 명확히 한다.

    둘째, 분류항목과 지표·단위·집계기준을 정한다. 부적합품 수와 결함 건수, 발생공정과 발견공정을 구분한다.

    셋째, 자료의 누락·중복·판정 일관성을 확인한 후 항목별로 집계한다.

    넷째, 크기순으로 배열하고 구성비와 누적비율을 계산한다. 일반적으로 ‘기타’는 마지막에 배치하되, 비중이 크면 세부 분류를 검토한다.

    다섯째, 주요 항목을 선정하고 관련 조건별로 추가 분석한다.

    3. 층별 적용 절차

    문제의 발생 메커니즘을 고려해 설비·품번·캐비티·재료·시간대 등의 분류기준을 설정한다. 원자료 수집 단계에서 해당 정보를 함께 확보한다.

    집단별 건수뿐 아니라 검사수량·발생률·분포 등을 비교하고, 품목 구성이나 검사조건의 차이를 확인한다. 특징적인 집단을 대상으로 현장 확인과 원인 검증을 실시한다.

    4. 개선 우선순위 결정 시 고려사항


     

    관점 검토 내용
    위험·긴급성 안전·기능 영향, 고객 유출 및 추가 유출 가능성
    손실 규모 건수·금액·시간·납기 영향
    비교 타당성 분모·품목 구성·측정 및 판정조건
    실행 가능성 기술·인력·비용·소요기간
    기대 효과 감소 가능한 손실과 다른 공정으로의 전개 가능성

    안전·고객 보호에 필요한 긴급조치는 순위 분석과 병행한다. 일률적인 점수 합산만으로 중대한 위험의 우선순위를 낮추지 않는다.

    5. 효과 확인과 표준화

    개선 전후의 기간·분모·품목 구성·검사조건을 확인하여 효과를 비교한다. 특정 결함의 구성비뿐 아니라 절대수량·발생률·손실금액을 함께 평가한다.

    검증된 대책은 FMEA·관리계획서·작업표준 및 교육에 반영하고 지속 여부를 확인한다.

    6. 결론

    파레토도와 층별은 개선 대상을 선정하고 조사 범위를 구체화하는 수단이다. 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위험·손실·실행 가능성을 종합하여 우선순위를 결정해야 한다.

    ⑥ 오답·혼동 포인트 두 가지

    1. “반드시 20%의 항목이 80%의 문제를 만든다.”
    80:20은 모든 데이터에 정확히 성립하는 법칙이 아닙니다. 실제 누적비율을 확인해야 하며, 80%를 채우기 위해 개선 대상을 억지로 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2. “비중이 커졌으니 그 불량이 악화됐다.”
    전체 부적합이 1,000개에서 200개로 감소하고 특정 유형이 100개에서 60개로 줄었다면, 그 유형의 비중은 10%에서 30%로 커집니다. 비중은 늘었지만 수량은 줄었습니다. 생산량까지 확인해야 발생률의 개선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오늘 토론으로 이어갈 선택적 생각 질문

    같은 인력으로 ‘건수는 많지만 손실이 작은 문제’와 ‘건수는 적지만 손실이 큰 문제’ 중 하나를 먼저 개선해야 한다면, 어떤 자료를 더 보고 결정하시겠습니까?

     

Designed by Tistory.